posted by 퍼니앙스 2012. 6. 18. 07:31

자기 자신이다. 
우리에게는 자기를 보는 눈이 있다.

우리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다. 
그것을 외면하지 않을 용기가 필요하다. 

우리는 자신의 문제에 대해서도 
"모른다" 말하며 
스스로를 속일 때가 많다. 

안다고 인정할 때는 
그 앎을 행동에 옮겨야 하니까
그것이 두려워 스스로에게 안다는 
신호를 잘 보내지 않는다. 

- 〈세도나 스토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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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퍼니앙스 2012. 6. 17. 07:25

1.급성 췌장염 (Acute pancreatitis)

 

⑴ 원인

가장 많은 것이 담석과 알콜 섭취이다. 그러나 원인불명인 것도 적지 않다.

⑵ 증상

갑자기 상복부통이 시작되고 격통을 호소한다. 아픔은 등으로 방산된다. 발열, 구토가 있고 쇼크가 되는 수도 있다. 황달이 출혈하고 췌부에 압통이 있다. 정신증상을 나타내는 수도 있다.

 

⑶ 진단

검사에는 혈중 및 요중 아밀라아제·리파아제·트립신의 상승과, amylase-creatinine clearance 비율의 상승이 중요하다.

⑷ 치료

증증도를 판정하여 전신관리를 충분히 행한다. 경과가 빠르고 사망률도 높은 질환이다.

① 체외분비의 억제를 꾀한다

절식하고 수분의 섭취도 금한다. 위관을 통해 위액을 흡인한다.

② 진통제

③ 항효소요법 : 항트립신제

④ 체액, 전해질의 보완

⑤ 감염의 예방

⑥ 수술적응

다른 급성복증을 제외할 수 없을 경우 / 출혈성 괴사췌염으로 복강내배액을 필요로 할 경우 / 췌농양이 있을 경우

⑦ 식사요법

처음 수일은 절식한다. 이어서 증상이 좋아지면 미음, 과즙에서 시작하여 3일마다 엷은 죽을 거쳐 정상으로 돌아간다. 두부, 된장국, 어육, 닭고기 등을 소량으로 섭취케 하지만 지방제한은 장기간 계속해야 한다.

 

2.만성 췌장염 (chronic pancretitis)

 

⑴ 개념

급성 췌장염과는 달리 비가역성의 조직변화, 임상적인 기능변화를 남기는 것을 말한다.

① 조직학적인 진단이 분명하고,

② X 선상 pancrease 의 확실한 석회화

③ 췌장액 외분비 기능검사에서 이상을 보이는 것 들 중 1가지만 있으면 임상적으로 만성 췌장염으로 진단된다.

 

⑵ 원인

알코올을 많이 마시거나 담도질환, 급성 췌장염의 만성화 등이 원인이 되는 일이 많다.

 

⑶ 증상

상복부통, 우계륵부통, 배부통이 있으며 배와위에서 고통이 심하고, 전굴자세로 가벼워진다. 알콜, 지방식 섭취 후에 심해진다. 정신증상이 강한 예도 있다.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을 보이며 진행하면 지방성 설사 증상을 보인다.

 

⑷ 진단

검사에는 혈중·요중 아밀라아제의 상승을 나타내는 일이 많으나 급성 췌장염의 경우만큼 높지 않다. 이자액 외분비기능검사, 지방흡수시험에서 이상을 보이는 일이 많다. 내당력의 이상이 높은 비율로 나타난다. 단순 복부 X선 사진으로 이자에 일치한 석회화가 나타난다.

 

⑸ 치료

치료에는 고칼로리·고단백·저지방식(low fat diet) 의 식이요법이 원칙이며, 알코올 섭취를 금지해야 한다. 진통제·이자효소제·비타민제 등의 약물요법이 주치료이며, 췌장낭종·췌장농양·췌관폐쇄가 있는 증례는 외과수술을 필요로 하는 일이 있다.

 

3.췌장암 (pancreatic carcinoma)

 

⑴ 개념 : 세계적으로 췌암은 증가하고 있다. 진단방법도 발전하고 있으며 췌암의 조기발견이 바람직하다.

⑵ 원인 : 밝혀지지 않았으며 남자에 많다.

⑶ 증상 : 초기엔 거의 증상이 없다. 고전적인 세가지 징후는 동통, 체중감소, 황달이지만 이것은 제법 진행된 암에서 볼 수 있는 것이다. 췌두부암이라면 무통성의 담낭종대 (Couvoisier 징후)를 볼 수 있다.

⑷ 진단 : 복통·황달·체중감소 등과 피와 오줌 속에 높은 값으로 나타나는 amylase, CEA (carcinoembryonic antigen) 의 이상, 상부의 소화관 조영으로 십이지장창(duodenal fenestra) 이 크게 열려 있는 점 등으로 췌장암을 의심할 수 있다. 이어서 복부 초음파검사 또는 CT 를 행하여 이상이 인지되는 경우에는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 (ERCP)·복부혈관 조영법과 에코 가이드에 의해서 흡인한 세포를 진단하는 것으로 진단을 확정한다.

⑸ 치료

외과수술이 원칙이나, 대개 늦게 발견되어 수술 등 국소적인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근치적인 적출수술을 한 경우에도 15% 정도가 5년 생존률을 보인다.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요법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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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퍼니앙스 2012. 6. 17. 07:23

하루 종일 목이 마르고 머리는 깨질 듯 하며 한걸음 디딜 때마다 세상이 함께 흔들리는 ‘술 먹은 다음 날’. 근무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악성 숙취를 극복하기 위한 음주 전후 ‘섭생법’을 소개한다.

① 식초를 벗삼으라

술에 들어 있는 에탄올에 의한 탈수 증세에 대처하기 위해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은 기본. 여기에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줘 독소 배출을 돕는 식초를 더하면 효과가 더 크다. 소주를 먹을 때 홍초를 몇 방울 섞으면 쓴 맛도 없어지고 숙취를 예방한다. 음주 다음날 홍초를 물 5~6배와 섞어 마시면 술로 인해 텁텁한 입 안을 정리할 수 있다.

② 우유는 술 먹은 후에

한의학에서는 술로 인한 ‘열독(熱毒)’을 우유나 요구르트 등 찬 기운 강한 음식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본다. ‘위벽을 한 겹 바른다’는 기분으로 음주 전 우유를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산성인 술을 중화하기 위해서는 알칼리성인 우유를 음주 직후에 마시는 것이 효과가 좋다. 골뱅이 무침이나 낙지볶음 등 매운 음식은 술 때문에 열이 오른 몸을 더 뜨겁게 한다. 조개탕이나 대구 지리처럼 뜨겁더라도 먹을 때 ‘시원하다’는 느낌이 드는 안주가 몸의 열을 내려줘 숙취를 예방한다.

③ 녹차에 밥 말아 드세요

일본에서는 술 마신 다음 날 죽으로 속을 달랜다. 녹차를 넣어 끓인 ‘오차즈케(お茶漬け) 죽’은 비타민C와 카테킨 성분이 해독 작용을 도와 머리가 맑아지게 한다. 죽 끓이기가 귀찮으면 녹차에 밥만 말아먹어도 효과가 있다. 

④ 귤 껍질로 상한 몸 보호

독주를 많이 마시기로 유명한 중국서는 귤껍질, 칡뿌리 등을 섞어 만든 ‘싱주링’이라는 차를 마신다. 여러 재료를 넣은 차를 끓이기가 부담된다면 무농약으로 재배한 귤 껍질을 깨끗이 씻어 말린 다음 끓여 마시자. 몸의 기운을 회복해준다. 갈근(칡뿌리)차는 동의보감에 ‘술병’을 치료하는 음식으로 소개돼 있다. 구토가 나오려고 할 때는 생강차에 꿀을 약간 넣어 따뜻하게 마시면 가라앉는다.

⑤ 케이크로도 해장이 된대요

서양의 해장법은 동양과 사뭇 다르지만 참고할만한 구석이 있다. 미국서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당분이 많이 든, 달콤한 ‘컵케이크’가 해장식으로 꼽힌다. 그리스에서는 위벽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술 마시기 전후에 버터를 먹기도 한다. 네덜란드에서는 청어 회에 채 썬 양파를 곁들여 먹으면서 숙취로 인한 ‘구역감’을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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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적치료제란?

 


기존의 항암제는 빨리 증식하는 암세포의 성장 속도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정상적인 세포 중 빨리 자라는 세포(모발세포, 생식계 세포 등) 역시 영향을 받습니다.

즉, 세포에 대한 무차별적 공격으로 정상세포 암세포 모두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와 달리 표적치료제는 발암과정의 특정 표적인자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정상세포를 보호하고 암세포만을 공격하는 치료제를 말합니다.

즉, 암의 분자생물학적 특성을 규명하여 암세포에서 항암 치료제의 표적이 될 수 있는 분자  (molecule)들의 발견하였습니다. 정상세포에서는 발현이 안 되거나 미미하지만 암세포에서 발현이 증가되는 분자들의 작용을 차단하므로 비교적 선택적으로 암세포만 공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치료 효과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이레사와 같은 신약을 표적 항암제라고 합니다.

표적 항암제는 경구로 투여가 가능하고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모든 암에서 다 치료가 가능한 것이 아니고 특정 표적 인자만을 공격하므로 적용 범위에 한계가 있습니다.

이레사는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에 돌연변이가 있는 일부 환자들에게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 비소세포폐암환자에서 10명 중 2명 정도가 해당된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는 완치를 위한 치료가 아닌 암세포의 활동을 줄이는 대증치료이며, 이 대증 치료마저도 내성이 생길 때 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밭에 난 풀을 뽑는다고 할 때 기존 항암제는 제초제를 일괄적으로 뿌리는 것이라면 표적치료는 잡초만을 골라 베는 것입니다. 따라서 다시 자라면 다시 베어야 하는 한계점이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비용 면에서 기존 치료의 10배 이상으로 비싼 단점이 있습니다.

 


이레사 외에도 타세바, 아바스틴, 알림타 등이 국내 출시되고 있습니다.

 

 

 

■ 어떤 표적치료제가 있나요?

 


1990년대 후반부터 만성 골수구성 백혈병의 글리벡(Gleevec, Imatinib), 악성 림프종의 맙테라(MabThera, Rituxan, Rituximab), 유방암의 허셉틴(Herceptin, Trastuzumab) 등이 임상에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2000년대에 비소세포폐암의 이레사(Iressa, Gefitinib), 타세바(Tarceva, Erlotinib), 대장암과 비소세포폐암의 아바스틴(Avastin, Bevacizumab), 다발성 골수종의 벨케이드(Velcade, Bortezomib), 등이 개발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신장암에서 사용되는 수텐트(Sutent, Sunitinib), 넥사바(Nexavar, Sorafenib tosylate), 악성림프종의 제발린(Zevalin, Ibritumomab), 백혈병 치료제인 스프라이셀( Sprycel, Dasatinib) 등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① 아바스틴(Avastin, Bevacizumab)

 

효능 효과 : 혈관생성억제제

           폐암, 소화기계암과 수술이 불가능한 전이성 대장암의 1차요법제로 5-FU를

           기본으로 하는 화학요법제와 병용투여

 

② 타세바(Tarceva, Erlotinib)

 

타세바는 인간의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FGR)을 표적으로 하는데, 세포안에서 EGFR의  신호 경로인 타이로신 키나제 활동을 억제함으로써 종양 세포 성장을 막는 것입니다.

경구 투여제이며, 되는 치료제로서 타세바는 폐암,췌장암에서 생존율 향상 혜택을 보여주는 유일한 EGFR 억제제다.현재 대부분의 폐암,췌장암 환자들은 독성 때문에 매우 쇠약해질 수 있는 화학요법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타세바는 특정 종양세포를 표적으로 함으로써 화학요법과 다른 작용을 하고 화학요법의 전형적인 부작용을 피하게 된다.

 


③ 이레사(Iressa, Gefitinib, 250mg)

 


이레사는 지금까지 개발되어 온 대다수의 항암제와는 달리 세포안에서 티로신 키나제의 활동을 선택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세포내로 전달되는 신호가 차단돼 암세포가 활동성을 잃도록 설계된 것입니다. 즉, 암은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에 티로신 키나제라는 효소가 신호를 보냄으로써 증식하는데 이레사는 이 효소를 저해하여 효과를 보이는 것입니다.

 


이러한 표적 항암제 이레사는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돌연변이 여부를 검사해 치료방침을 정하는 것 보다 2주에서 1달 간 약을 써 보면서 효과 여부를 판정하게 됩니다.

 


④ 이레사의 보험적용

 


현재 이레사의 보험적용은 3차 요법제로 사용할 경우에 해당이 됩니다.

2차 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범위는

        ① 의사의 소견서가 있는 경우

        ② 선암, 비흡연자,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유전자 변이가 있는 경우 중

           조건을 2가지 이상 만족하는 경우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고시 제2004-13호, ‘04.03.01]

 


때문에 아직까지는 1차 요법에서 보험 적용은 되지 않습니다.


※*표시된 항목은 사망률 1위인 폐암과 국가암조기검진사업에서
정한 5대암

posted by 퍼니앙스 2012. 6. 17. 07:19

식이요법 - 기름기 많은 음식과 육류 가공음식을 삼가시고 섬유와 비타민 미네랄이풍부한 음식을 드십시오,

식사는 현미잡곡밥을 드시고 곤란하면 잡곡밥이라도 드시고 섬유질을 별도로 섭취하시면 좋습니다.

운동 - 활동량을 증가하시고 수시로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기름바르지 아니한 김을 구워서 주시구요

다시마 말린것을 주셔서 조금씩 씹으면 달고 맛있어요

딱히 달코한 군것질꺼리가 없네요

 

  • 식이요법:
    1)당뇨병 환자가 비교적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식품
    *국-기름기를 걷어낸 맑은 육수/맑은 채소국
    *채소류-당질함량이 적은 채소/해조류(김, 미역, 다시다)
    *음료수-홍차, 녹차, 토닉워터,/다이어트 콜라, 다이어트 사이다
    2) 조심하여야 할 식품
    *단순 당질이 많은 음식-사탕, 꿀, 쨈, 케익, 젤리, 껌, 단 쿠키, 쵸콜렛, 엿, 조청,
    과일류, 시럽, 양갱, 약과, 가당 요구루트, 과일 통조림, 약과
    *지방 함량이 많은 육류
    갈비, 삼겹살, 햄, 참치 통조림, 유부

    ============================================================

  • 요 몇 일 당이 높아져서 뻥튀기도 못먹는 실정입니다. 집에 와서 고기랑 소주를 매일 마신 결과지요.

  • 위에 글을 보아하니 음료수밖에 먹을께 없네..흠..

  • 홍차/녹차/토닉워터?이거 술 먹을때 먹는거 아녀?

  • 다이어트콜라/다이어트사이다는 솔직히 모르겠다.

  • 다시마 말린거라.. 무슨 애완동물 된 거 같네 쓰벙..

  • 강냉이는 설탕의 맛보다 400~500배정도 단 인공감미료(사카린을 쓴다고 한다) 그래서 그랬나보다. 얼마전에 조금 남은 뻥튀기를 먹었더니 당이 251에서 다음날 512로 뛰었다. 오늘은 271로 다시 줄었지만.. 다이어트콜라랑 녹차나 잔뜩 사놔야겠다. 그나저나 난 과자나 빵 이런거 좋아하는데... 다시 검색해봐야겠다.

  • 빵도 안되는군요.. 흑흑..

    -------------------------------------------------------------

    예전에 썼던건데 조심해야겠습니다.

    요즘은 발등이 너무 붓고 있습니다. 내일 병원 예약했는데...

    당뇨걸리신 분들 다들 조심하세요...


    이런 세상이 왔으면.?

    주사 한방에 완퀘되쓰면 합니다. ㅋ

  • posted by 퍼니앙스 2012. 6. 17. 07:11

       주거래 은행을 정하고, 은행과 꾸준하게 거래하여 실적을 쌓는 것이 재테크의 첫걸음이라는 이야기는 재테크 관련 책이나 여ㅓ 매체를 통해 익히 들어보았을 것이다. 또한 많은 투자 전문가들도 이른바 재테크 10계명"을 논할 때 주거래 은행부터 만들라며 이를 강조하고 있기도 하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은행에서 거래 실적을 쌓아 주거래 고객으로 선정되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 그리고 은행들은 과연 어떤 식으로 주거래 은행 제도를 운영하고 있을까?


    주거래 고객 혜택 별 볼일 없다


        은행들은 거래 고객이 자신의 은행에 얼마나 돈을 벌어다 주는지에 따라 수수료 면제 등 각종 혜택을 주는 주거래 고객 등급제를 운영하고 있다. 대개 1년에 네 차례 주거래 고객을 선정하거나 등급을 갱신하는데, 지난 3개월 동안의 거래 실적을 반영하여 이를 결정한다. 이에 따른 혜택은 선정일 또는 갱신일로부터 6개월 동안 지속된다. 등급을 선정할 때 점수에 반영되는 항목은 급여 이체, 각종 공과금 자동이체 예금 및 적금, 대출, 카드 사용 실적, 환전 실적 등이다.


        각 은행들은 돈이 되는 고객 순서대로 등급을 매기는데,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각각 5단계의 고객 등급제를 선정하고 있고,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4단계로 등급을 나눠 운영하고 있다.



        주거래 고객이 받는 가장 큰혜택은 단연코 수수료 면제이다. 앞서 열거한 네 곳의 은행은 최상 등급 주거래 고객에게 타행 이체 수수료와 영업 시간 외 ATM(현금입출금기) 출금 수수료,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 등 대부분의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심지어 계열사까지도 상당한 혜택을 주고 있다.


        이와 같은 주거래 은행 제도는 고객들에게 금전적인 혜택을 주는 것은 물론, 일종의 PB 서비스에 준하는 펴의성도 제공해 준다. 그러나 싲로 은행에 충성을 다해온 고객에게 은행의 보은은 부족함이 많다. 아니, 고객을 외면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선 주거래 고객으로 선정되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또 은행들이 3개월이라는 매우 짧은 기간 은행에 기여한 수익을 평가하여 주거래 고객을 재선정하기 때문에 일편단심 변하지 않는 단골이어도 소액 거래자는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다. 10년 단골인 서민보다 단기간의 거액 대출자가 더 우대받는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처사라고 생각된다.


        어렵게 주거래 고객으로 선정된다 하더라도 실익은 별로없다. 그럼에도 신한은행의 경우, 최고 등급인 프리미어회원(2,000점 이상의 탑스 점수 필요)이 되기 위햇는 실로 상당한 거액을 맡겨야만 한다. 가령 입출식 예금의 경우, 3개월 동안 7,000만 원에 가까운 거액을 넣어 둬야 할 정도이다.


        우리은행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다. 예금, 대출, 펀드 등 거래 자산 총액을 기준으로 등급을 산정하는데, 최하위 등급인 프리미엄 기준만 해도 거래 자산이 1,000만 원 이상이나 되어야 한다.


        또 주거래 고객이라 해도 최상위 등급이 아니면 혜택이 적다는 점도 문제이다.


        하나은행의 경우 최하위 등급인 그린은 ATM 출금 수수료의 경우 50%만 깎아줄 정도이다.


        이와 같은 사실에 비추어 볼 때, 주거래 고객에 대한 혜택이 너무 부풀려져 왔음을 알 수 있다.


        최근 은행들은 주거래 등급에 따라 금리를 우대해 주기보다는 금융상품의 개별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추세인 것도 고려해야 한다.



    주거래고객보다 체리 피커가 돼라


     

        따라서 주거래 고객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을 현명하다고 말하기에는 물가 있다. 아니, 단호하게 말하면 어리석은 짓이라고 할 수 있다. 차라리 신 포도는 먹지 않고 달콤한 체리만 골라먹는 소위 체리 피커(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지 않으면서 부가 서비스만 골라 이용하며 자신의 실속만 챙기는 소비자)가 더 현명한 소비자라는 생각이 든다 경쟁이 치열한 업종의 경우 이 같은 소비 행태를 개인에게 효과적이다. 카드사와 통신사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실제 카드사의 경우 돈 한 푼 안 들이고 혜택만 쏙쏙 빼먹는 지능적인 얌체 고객들 때문에 고리가 아플 정도라고 한다. 통신사의 경우, 기존 통신사와 계속 거래해 봐야 얻을 것이 별로 없다. 하지만 통신사를 옮기면 상당한 금전적 및 비금전적 우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은행, 증권회사 등 금융회사의 경우엣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이들 기관에서 실익도 없는 혜택을 받기 위해 주거래 고객이 되느니 체리 피커처럼 자신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부지런히 챙기는 것이 더 현명한 행동이라고 생각된다.


        굳이 주거래 고객이 되려고 애쓰지 말라. 대출받을 때, 환전할 때, 금융상품에 가입할 때 등 필요한 경우 열심히 발품을 팔아 정보를 챙기다 보면 더 유리한 ㅗ건으로 거래할 수 있다. 영리한 괘만이 은행을 길들일 수 있는 법이다.




    - 통장의 고백 은행 믿습니까:재테크 최대의 공공의 적 은행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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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퍼니앙스 2012. 6. 16. 07:07

    현대사회에서 다이어트는 외적인 아름다움의 추구와 동시에 건강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끊임없이 시도되고 있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단기간에 큰 효과를 보기 위해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과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잘못된 다이어트

    1. 무작정 굶는 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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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하게 먹지 않으면 살이 찌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것은 위험하다. 물론 단기간 섭취열량이 극도로 적어지면 몸무게가 줄어들 수 있지만, 이는 지방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체수분과 단백질이 줄어드는 것이므로 오히려 근육과 골격이 망가진다.

    단식 후 이어지는 과식은 당질의 흡수를 높여 여분의 당질이 체내에서 중성지방으로 저장되고, 결국 단식으로 인해 빠진 체중보다 더 빠른 속도로 체중이 회복되거나 오히려 더 늘어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단식 기간 중에는 비타민과 무기질 같은 소량의 영양소가 결핍되기 쉬워 건강의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열량을 과도하게 제한할 경우 심한 근육 분해가 일어나고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며 무월경, 불면증 등이 생길 수 있다. 영양 부족으로 부종, 저혈압, 빈혈증, 피로, 골다공증, 피부 색소의 변화가 생기기도 한다. 게다가 균형을 잃은 신체는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게 되고, 이는 요요 현상을 일으켜 억지로 뺀 살마저 금방 다시 찌게 만든다. 따라서 무조건 굶기보단 식사 조절과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서 에너지 소비량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음식을 제한한다: 원푸드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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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푸드 다이어트나 황제 다이어트의 성공한 사례를 보고 쉽게 도전하는 경우가 많다. 원푸드 다이어트를 통한 체중 감량은 선택된 음식의 효과라기보다, 음식을 전체적으로 덜 먹게 되어 총 섭취열량이 줄면서 나타나는 것이며, 고른 영양소의 섭취가 극도로 제한되기 때문에 영양 결핍의 가능성이 커진다. 예를 들어, 사과 다이어트의 경우 당분과 몇 가지 비타민을 제외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의 결핍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황제 다이어트는 2주간 표준체중 1㎏당 1.5g의 단백질을 육류, 생선, 계란 등으로 섭취하고, 밥, 국수, 빵 등의 탄수화물은 제한하는 방법이다. 탄수화물의 섭취를 최대한 줄이면 인체는 에너지원을 얻기 위해 체내 지방을 분해하게 된다는 것이 황제 다이어트의 이론적 배경이다. 탄수화물 섭취가 제한되면 혈액 내 케톤체가 증가해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케톤증이 유발되면서 심한 이뇨작용에 의해 체액이 크게 손실된다. 시행 초기에는 체중 감량이 많이 되어 효과를 보는 듯 하지만, 지속할 경우 탈수 및 전해질 손실로 인한 어지러움, 기립성 저혈압, 피로, 혈청 요산의 상승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단백질의 대사과정에서 생기는 질소 노폐물과 많아진 소변량으로 인해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으며, 다량의 동물성 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로 인한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특히 한국인의 경우 대개 하루 소모 칼로리의 60%를 탄수화물에서 섭취하기 때문에 황제다이어트(고단백질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일상적인 식습관과도 잘 맞지 않다.

    특히 위의 두 가지 다이어트 방법은 단기간에 시행되는 경우가 많아 신체적인 문제가 곧바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쉽게 오인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3. 사우나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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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나를 한 이후에 체중이 줄었다고 즐거워하지 말자. 사우나에서 흘리는 땀은 그야말로 수분이 빠지는 것이지 지방이 연소되어 살이 빠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 몸은 체온뿐만 아니라 수분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빠져나간 수분은 다시 채워지기 마련이다. (한여름에 갈증으로 물을 많이 먹는 것도 같은 원리이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병, 기타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다면 혈압 상승과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도 있는 사우나는 멀리하는 것이 좋다.

    4. 다이어트 약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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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 복용해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비만 치료제는 아직까지 나와있지 않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체중도 평생 약으로 조절할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현재로선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약 복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보통 많이 먹기 때문에 살이 찐다고 생각하지만, 비만의 원인은 우리 몸에서 일정한 체중과 체지방을 유지하고 조절해 주는 시스템에 장애가 생겼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조건 식욕 억제제를 먹는다고 비만이 해결되지는 않으며, 오히려 무분별하게 식욕 억제제를 복용할 경우 혈압 상승, 두통, 신경과민, 불안, 불면증, 탈모, 노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비만 환자 중 스트레스성 폭식이나 탄수화물 중독증을 가진 경우에는 식욕 억제제가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무턱대고 살을 빼기 위해 약을 복용하는 것은 득보다 실이 더 많을 수 있다. 고장 난 체중 조절 시스템을 정상으로 돌리기 위해서는 먼저 식습관 개선 및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생활 습관을 바꾸어야 하며, 보조적으로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식욕 억제제 등의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요령이겠다.

    5. 다이어트 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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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분해주사는 흔히 가만히 누워 주사만 맞으면 지방이 분해되어 살이 빠지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지방 자체를 제거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분해된 지방을 신체에서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신적인 체중 감량 요법이 동반되어야 한다.

    또한, 지방분해주사의 작용기전과 효과에 대한 평가 및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근거가 없으며, 설령 지금까지 추정된 작용기전이 맞다 하더라도 지방분해주사만으로 충분한 효과를 보기는 힘들다. 뱃살을 빼기 위해선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식이 조절과 운동 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다면 지방 자체를 제거하는 지방흡입수술은 어떨까?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주인공은 수술로 한 번에 수십 킬로그램까지 체중을 줄여 성형미인이 된다. 하지만 영화는 영화일 뿐, 현실에선 가능성이 희박하다. 한 번의 시술로 최소 5,000cc 이상의 피하지방을 제거하는 것을 대용량 지방 흡입술이라고 하는데, 이 시술로 줄일 수 있는 체중은 4~6kg 정도로 제한적이기 때문에 수십 킬로그램을 한 번에 감량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지방흡입술은 근본적인 비만 치료법이 아닌 운동 요법, 식사 조절, 약물 치료 등을 통한 체중 조절 후에도 불균등하게 남아 있는 피하지방을 일부 제거해 체형을 교정해주는 체형 교정술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이어트는 이렇게!

    1. 무리한 계획이나 중도 포기는 금물

    무리한 계획은 오히려 방해만 된다. 한끼에 1~2그릇을 먹던 사람이 갑자기 1/2그릇으로 줄인다거나 전혀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2~3시간 운동하는 계획을 세웠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포기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에는 서서히 실천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목표를 세우고, 적응이 될수록 강도를 높여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또한 처음 세운 계획대로 잘 되지 않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의 생활 습관을 하루 아침에 바꾼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므로 한두 번의 실패로 좌절하지 말아야 한다.

    2. 살찌는 원인에 맞춰 다이어트 하기

    목표를 세우기 전에 우선 살찌는 원인에 대해 분석해야 한다. 식사량이 많은 것은 아닌지, 특정 성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아닌지, 간식이나 음주가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닌지 등 식습관을 점검해 본다. 이때 식사 일기를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3. 다이어트 계획 널리 알리기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했다면 주위 사람들에게 많이 알리는 것이 좋다. 이는 함께 식사할 때 메뉴를 고르는 것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주변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서로 조언을 해주거나 힘이 되어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4. 규칙적인 생활 습관은 다이어트의 기본

    기상시간, 취침시간, 식사시간, 운동시간 등은 일정하게 유지한다. 특히 기상시간과 취침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식사를 거르기도 하고 과식이나 폭식을 하기도 하며, 간식이나 야식 등을 먹게 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5.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은 함께

    식이요법을 통해 열량섭취를 줄이고, 운동을 통해 좀 더 많은 열량을 소비시켜야 한다. 운동은 체지방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줄넘기, 에어로빅 등의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덤벨, 아령 등을 이용한 근력강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증가시키게 되면 평상 시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킬 수 있어 체중 감량에 훨씬 도움이 된다.

    참고자료

    대한영양사협회 사이트, <올바른 식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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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6. 16. 07:01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posted by 퍼니앙스 2012. 6. 16. 06:15

    시간이 없습니다. 
    이대로 가면 
    인류의 미래가 없습니다. 

    인류의 1억 명의 의식이 
    바뀌는 것이 임계질량입니다.

    1억 명의 사람이 
    감사함과 사랑을 회복하고 
    그 마음으로 살아갈 때 
    인류의 전체의식은 
    피해의식에 빠지지 않고 
    감사함과 사랑으로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1억 명의 인류 의식이 바뀌고 
    1억 명의 인류가 액션할 때 
    새로운 정신문명시대가 올 수 있습니다. 

    이것이 불가능한 꿈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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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퍼니앙스 2012. 6. 16. 06:14

    아파트의 편리함+단독주택의 쾌적함

    용인ㆍ화성ㆍ파주 등 가을까지 578가구 분양

    올 가을 타운하우스 분양이 풍성할 전망이다.

    타운하우스는 선진국형 저층 고급 빌라로 통상 2~3층짜리 단독주택을 병렬로 이어짓는 모양으로 구성된다.

    단지 규모도 20~200여가구까지 군락형태로 개발되기 때문에 단지 내 각종 편의시설 설치가 가능하다.

    따라서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쾌적함을 동시에 갖출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단지 내 가구도 대부분 99㎡(30평형)~165㎡(50평형)까지 중·대형으로 짜여진다.

    입지여건도 도시 외곽이나 택지지구 내 단독택지에 들어서기 때문에 사계절 전원생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분양가가 비싸서 서민들이 내집마련용으로 접근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일반 아파트와는 달리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건설업체들의 고급 수요층을 겨냥한 타운하우스 개발이 올 가을에도 잇따를 전망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9월부터 11월까지 석 달 동안 전국 12곳에서 578가구의 타운하우스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번 여름(8월~9월) 분양시장에 나온 254가구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이들 물량은 대부분 경기도에 몰려 있다.

    특히 용인 지역 분양물량이 325가구로 전체 물량의 56.2%에 달한다.

    용인 동백지구에서는 SK건설이 '동백아펠바움2차'단지 81가구를 11월쯤 내놓을 예정이다.

    지난 6월에 1차 단지 물량 42가구가 분양됐다.

    동백지구는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가까워 수도권 도시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 동백~죽전 간 도로,동백~연수원~삼막곡 간 도로,동백~구갈 간 도로,동백~국도42호선 간 도로 등 4개 도로가 새로 생기기 때문에 주요 간선도로와의 연계성도 한결 좋아질 전망이다.

    석성산이 인접해 친환경적이며 병원,학교,쇼핑몰 등 편의시설이 가까이 있다.

    2009년 경전철이 개통되면 동백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동원시스템즈는 보라지구에서 '동연재'단지 36가구를 10월에 선보인다.

    지상 4층 건물에 1개층을 1가구가 각각 사용하는 사면개방형 구조다.

    1층은 필로티 구조 주차장이 마련돼 가구당 3대씩을 주차할 수 있다.

    와인컨디셔너가 설치된 와인 전용 저장고도 가구별로 마련돼 있다.

    동원시스템즈는 용인시 언남동에서도 10월쯤 38가구의 타운하우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모든 세대가 남향으로 설계됐으며 지상 4층 건물 가운데 1층은 지하 공간에,4층은 다락방에 각각 데크와 조경이 설치된다.

    2층과 3층에는 테라스와 발코니가 가구별로 각각 마련된다.

    이와 함께 남양건설도 동백지구에서 '남양휴튼' 타운하우스 50가구를 10월께 분양한다.

    화성에서도 타운하우스 분양이 예정돼 있다.

    동양건설은 10월 화성 동탄면 603의 2 일대에 '파라곤 타운하우스' 32가구를 선보인다.

    가구별로 전용 지하주차시설을 마련해 지상에 주차공간을 없앴다.

    지하에는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퍼팅장,커뮤니티센터 등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각 가구 지하마다 전용 다목적 창고도 제공된다.

    평택에서는 다음 달 YM프라젠이 비전동에서 63가구를 내놓는다.

    경기 북부권에서는 파주지역 타운하우스 공급이 눈에 띈다.

    현진은 11월 파주 교하지구 5블록에서 '현진에버빌' 60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주는 제2자유로개통과 경의선 복원 등으로 향후 서울과의 접근성도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교하지구는 일산신도시,운정신도시와 연계해 경기 서·북부의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문건설도 교하지구에서 98가구의 타운하우스를 계획 중이다.

    교하지구이지만 일산과 가깝고 인근에 교하지구 내 중앙공원과 두일중학교,두일초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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