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4'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2.06.04 반복과 진보
  2. 2012.06.04 ShockSticker
  3. 2012.06.04 지방 쓰는 법
  4. 2012.06.04 제사상 차리기
  5. 2012.06.04 창조의 초점
posted by 퍼니앙스 2012. 6. 4. 10:21

하루 연습을 거르면 내 몸이 알고, 
이틀 연습을 거르면 동료들이 알고, 
사흘 연습을 거르면 관객들이 안다는
발레리나가 중얼거리는 주문이 있다. 

한걸음 한걸음이 반복이 
숙달과 진보를 가져온다.
해마다 반복되는 계절의 리듬도 
나뭇가지를 간지럽게 하는 바람의 장난도 
몇 백 년, 몇 천 년, 몇 만 년 
계속 되풀이되고 있는 것이다. 

반복은 대자연의 리듬이며 
진보해 가는데 필요한 리듬이다. 
매일 꾸준히 체력과 뇌력과 심력을 단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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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퍼니앙스 2012. 6. 4. 10:20


Setup_ShockSticker293.exe


컴퓨터 포스트잇으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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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퍼니앙스 2012. 6. 4. 07:24

 
지방이란? : 제사 대상자를 상징하는 것으로 고인의 신위 표시를 가리키는... 더보기
규격 : 폭 6cm 정도, 길이가 22cm 정도가 적당하며 한지(백지)를 사용한다.
위치 : 고위(아버지)를 왼쪽, 비위(어머니)를 오른쪽에 쓰며, 한 분만 돌아가셨을 경우에는 중앙에 쓴다.
규격 : 지방 접는 법가례(지방/축문) 서식 다운로드


지방쓰기 예시


고조부모
증조부모
조부모
부모
백숙부모
남편
형수
각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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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퍼니앙스 2012. 6. 4. 07:22

우리나라 속담에 "남의 제사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을 뒤집어 놓으면 집안마다 음식을 차리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제사상을 차리는데 대한 정답은 없다.

하지만 여러가지 제사상을 차리는 방법에도 공통적인 원칙이 있다. 이러한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제사상은 북쪽을 향한다.
(2) 좋은 음식을 혼백의 가까이 놓는다.
(3) 좋은 음식을 혼백의 오른쪽에 놓는다.
(4) 모든 음식은 홀수로 놓는다.

■ 제사상은 북쪽을 향한다.

 한자에서 북녁 북(北)자는 원래 등 배((北))자에서 탄생되었다. 등 배(北)자는 두 사람이 서로 등을 대고 서 있거나 앉아 있는 형상의 상형문자이다. 

한자를 만든 중국이나 한국에서는 집을 지을 때 겨울에 햇볕을 잘들게 하려고 남쪽을 향해 지었다. 따라서 높은 사람이 집안의 안쪽에 앉으면 자연스럽에 등이 북쪽으로 향하게 되는데, 그래서 등 배(北)자가 "북쪽"이라는 의미가 생겼다.

대궐에서 왕이 자리에 앉거나, 관아에서 원님이 앉을 때에도 모두 등이 북쪽을 향한다. 따라서 제사를 지낼 때에도 혼백의 등이 북쪽을 향하도록 앉으니까, 자연히 제사상은 북쪽을 향하게 된다.

하지만 아파트 생활이 일상화된 현실에서, 북쪽을 고집하기가 힘들다. 더우기 안방은 침대가 차지하고 있어서 제사상을 놓을 자리가 없다. 이런 경우에는 혼백이 거실에 있는 소파에 앉으시도록, 소파 앞에 제사상을 차리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 좋은 음식을 혼백의 가까이 놓는다.

혼백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맨 먼저 놓는 것은 밥과 국이다. 
그 다음 부터는 좋은 음식(혹은 비싼 음식)을 혼백 가까이 놓으면 된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 아닌가? 

예나 지금이나 좋은 음식이 비싼 음식을 의미한다. 물론 여기에서 비싸다는 의미는 옛날의 물가를 기준으로 보아야한다. 이런 기준으로 보면 동물성 음식(고기, 생선, 포)은 식물성 음식(나물, 과일)보다 비싸다. 그리고 육류는 생선보다 비싸다. 또한 요리한 음식(나물)은 요리하지 않은 음식(과일)보다 비싸다.

제사를 차리는 법으로 과채적탕(果菜炙湯 - 과일, 채소, 적, 탕)이라는 말이 있는데, 맨 앞줄에 과일, 다음 줄에 채소로 만든 나물, 다음이 적(부친 음식), 그 다음이 탕(끊인 음식) 순으로 놓는 방법이다. 

하지만 일부 지방에서는 적과 탕의 순서를 바꾸어 놓는 경우도 있다. 옆의 사진이 그러한 예이다.

실제로 위의 원칙대로 음식을 놓아보면 어떤 줄에 놓을 음식이 너무 많은 경우가 있는데, 이때에는 앞줄이나 뒷줄로 보내면 된다. 

■ 좋은 음식을 혼백의 오른쪽에 놓는다.

제사상을 차릴 때 혼백의 가까이에 좋은 음식을 놓듯이, 혼백의 오른쪽에 좋은 음식을 놓는다.
주로 사용하는 오른손 가까이 있기 때문 뿐만 아니라, 차례와 같이 2~4대의 제사를 한상에 차리는 경우 오른쪽 부터 높은 조상신을 모시기 때문이다.

제사를 차리는 법으로 어동육서(魚東肉西 -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라고 있다. 생선보다는 고기가 비싸기 때문에 고기를 혼백의 오른쪽(서쪽)에 놓는다.
또한 두동미서(頭東尾西 -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를 보면, 꼬리가 먹기 좋은 쪽이기 때문에 혼백의 오른쪽(서쪽)에 놓는다.

따라서 사자성어와 같은 제사 차리는 법을 모두 외우기 보다는 혼백을 기준으로 가깝고 오른쪽에 좋은 음식을 놓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 숫자에 담긴 음양의 이치

살아 있는 사람에게 절을 할 때에는 1 번하지만, 죽은 사람에게 절을 할 때에는 항상 2 번한다.
살아 있음은 양(陽)을 의미하고, 홀수인 1도 양(陽)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죽음은 음(陰)을 의미하고, 짝수인 2도 음(陰)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여자는 4번 절을 하는 집안도 있다. 이는 남자는 양(陽)이고, 여자는 음(陰)이기 때문에, 여자(陰)가 죽은 사람(陰)에게 절을 하면, 음(陰)과 음(陰)이 겹치기 때문에 4번이 된다.

하지만 절을 하는 횟수를 제외한, 제사는 지배하는 숫자는 다음과 같이 모두 양의 수이다.

- 분향할 때 향의 갯수는 한개 혹은 3개를 꽂는다. 
- 제사상에 음식을 놓는 줄수는 3줄 혹은 5줄이다.
- 제물의 갯수(생선 마리수, 과일 수, 나물의 종류, 탕의 종류 등등)는 모두 1, 3, 5, 7... 개로 모두 홀수 이다.

■ 제사상에 사용하지 않는 음식

고추나 마늘을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한국인이 가장 즐겨 먹는 김치는 제삿상에 올리지 않는다.(일부 지방에서는 김치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김치는 고추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백김치이다) 

원래 고추는 한국에서 재배되지 않았다. 한국에 들어온 내력에는 임진왜란 때 왜군이 독한 고추로 조선 사람을 독살하려고 가져왔으나, 오히려 고추를 즐기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사실 여부를 떠나 고추는 임진 왜란 때 일본에서 들어 왔고, 이로 인해 제삿상에는 고추를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생선 중에서 비늘이 없는 고등어나 삼치 등은 제사상에 사용할 수 없다. 또 생선 이름 중 치로 끝나는 멸치나, 갈치 등도 사용할 수 없다. 치(稚,어릴 치)자가 들어가는 고기는 준치, 넙치, 날치, 멸치, 꽁치, 갈치, 한치 등이 있다.

옛날 사람들은 복숭아 나무가 요사스런 기운을 몰아내고 귀신을 쫓는 힘이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제사상에는 복숭아를 쓰지 않고, 집안에 복숭아 나무를 심지도 않는다

이외에 바나나, 오렌지, 수입 포도 등 국내에서 재배되지 않는 과일을 제사상에 올리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제한이나 금기는 없다(오히려 조선 시대에는 이런 과일이 귀해 임금이나 가까운 신하들만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하지만 가급적 국산 과일을 사용하는 것이 어떨까? 

■ 중요한 것은 마음이다.

제사를 지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위에서 열거한 복잡한 형식이 아니라 마음과 정성이다.(이 말은 공자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돌아가신 분이 생전에 담배를 즐겨 피우셨다고, 담배에 불을 붙여 제사상에 올려 놓는 사람도 있다. 담배를 제사상에 놓는 것이 옳은지 그른지를 떠나, 돌아가신 분을 위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TV드라마에서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생전에 화투(花鬪)를 즐겼었다고, 어머니 제사상 앞에 화투를 갖다 놓고, 어머니와 화투치는 시늉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감동 그 자체였다!!!

더 중요한 것은 일년에 몇 차례 가족이 모두 모여, 돌아가신 분을 기리며 음식를 대접하고, 서로 간에 음식을 나누어 먹음으로서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것이다. 최근 명절증후군이라고 해서 명절이 되면 몸이 아파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가족을 위해 일년에 몇 차례만 희생한다는 마음을 가진다면 그런 병은 사라지리라 본다.




※ 제상 진설의 원칙
 
좌포우혜(左脯右醯)
좌측에 포  우측에 혜
어동육서(魚東肉西)
동쪽에는 어류  서쪽에는 육류
동두서미(頭東西尾)
생선의 머리가 동쪽으로  꼬리는 서쪽방향으로 놓을것
홍동백서(紅東白西)
붉은색은 동편으로  흰색은 서편으로
조율이시(棗栗梨枾)
대추. 밤. 배. 감의 순서로 놓는다(배와 감을 바꾸는 경우도 있다)
  * 동쪽은 제관의 우측,  서쪽은 제관의 좌측을 말한다
 
 
※ 제사음식과  기본상식
 
  * 복숭아와  꽁치 참치 갈치 등 치자로 된 생선은 사용하지 않는다
  * 고춧가루와  마늘  양념을 사용하지 않는다
  * 진설의 순서는 시접과 잔반을 먼저 올린뒤에  앞줄부터 순서대로 놓는다
  * 참고로  대추는 씨가 1개로 임금을 뜻하고
               밤은 씨가 세톨로 3정승을 뜻하며 
               곶감은 씨가 6개로 육조판서를 의미하며
               배는 8개로 8도 관찰사를 뜻하므로서 조율이시의 순서가 맞다는 주장도 있다
  * 설에는 떡국을,  추석에는 송편을,  기제사는 주로 메(밥)을 올린다
  * 진설도의 방식은 지방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기본적인 것은 대동소이 하다
  * 지방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축문을 읽어야 한다
 
과일을 놓는줄(1번) : 조율이시 의 순서로 차리며, 그외는 나무과일,넝쿨과일 순으로 한다. 과일에 이어서  조과류(손으로 만든 과자)를 쓰되 먼저 다식류유과류 그 다음에 당속류를 놓는다.

반찬을 놓는 줄(2번) : 좌포우혜라 하여  왼쪽끝에 포(북어,대구,오징어 등)를 올리고, 오른쪽끝에 식혜를 쓴다. 그중간에 삼색나물 (콩나물,숙주나물, 무나물 또는 고사리,도라지나물 등)과 간장  동치미 순으로 올린다.

탕을 놓는 줄(3번) : 대개는 3탕으로  육탕(육류), 소탕(두부류), 어탕(어패류)을 사용하나 오탕을 사용할 때는  봉탕(오리), 잡탕 등을 더 올린다

적과  전을 놓는줄(4번) : 대개는 3적으로  육적, 소적, 어적의 순으로 올리나, 5적을 사용할 때는 봉적(닭.오리), 채소적을 더 사용하기도 한다.

메(밥), 갱(국)을 놓는 줄(5번) : 메를 오른쪽에, 갱을 왼쪽에 올리며  술잔은 메와 갱 사이에 올린다. 수저는  단위제는 왼쪽 갱옆에, 양위제는 중간에 올린다. 국수는  건데기만하여  왼쪽끝에 올리며,  편(떡종류)은 오른쪽끝에 올린다.

향상 : 축판과 향로, 향합을 올려 놓으며,  그밑에 모사그릇, 퇴주그릇, 제주(술) 등을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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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퍼니앙스 2012. 6. 4. 07:20

창조의 초점은 시작과 지속에 있다.
이것저것 재지 않고 
바로 시작할 수 있는 힘과 
처음 먹은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지속할 수 있는 힘, 
이것이 자기 창조의 바탕이다. 
고통스럽더라도 참고 계속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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