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을 꼭 다무는 사람
이런 사람은 일반적으로 성격이 과묵한 사람으로 감정의 변화가 얼굴에 잘 드러나지 않으며 자신의 생각을 좀처럼 남에게 말하지 않는다. 일에 대한 집중력이 뛰어나서 냉정하면서 결단력 있는 자세로 주어진 일을 끝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스타일이다. 또한 위험에 대한 대처 능력도 뛰어나며 승패에 대해서는 대체로 관심이 없는 편이다. 즉 이기고 지고 하는 것에 의해 감정이 크게 좌지우지되지도 않으며 이미 이를 초월한 정신적 수준에 오른 사람이다. 행동과 말을 하는 데 있어서도 지나치게 조심스럽고 신중하며 때론 걱정을 스스로 사서 한다. 이런 사람은 너무 신중해 친구 사이에도 늘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한다. 하지만 믿음직한 사람이기 때문에 마음놓고 비밀을 털어놓아도 된다.
입이 작으면서 꼭 다무는 사람은 사람들에게 소심하고 점잖은 인상을 준다. 이런 사람은 일상생활에서도 신중한 면모를 보인다. 하지만 이들은 보기와는 다르게 큰 일이 닥쳤을 때 남다른 담력과 기지를 발휘한다. 큰일을 처리할 때도 냉정하고 침착한 모습을 대체로 유지한다.
입을 꼭 다물지 못하는 사람
이런 사람은 대개 허영심이 강하고 자신의 체면을 많이 따지며 허풍이 많아 믿을 사람이 못된다. 또한 내실도 든든하지 못해서 의지도 약해 주어진 일도 그르치기 쉽고 신뢰하기가 힘들다.
입을 벌려서 이가 보이는 사람
이런 동작이 이미 습관이 되어 버렸다면 고쳐야 할 사람이다. 남에게도 무언가 모르게 헤프게 보이기 마련이다. 마음속에 비밀이 없어 무엇이든 오래 담아 두지 못하고 바로 말해 버리는 성격의 소유자다. 일을 할 때도 인내심이 부족해 끝마무리가 좋지 않다.
입술을 자주 축이는 사람
사람이 극도로 흥분하거나 긴장하면 무의식적으로 입술을 축이게 된다. 거짓말을 할 때 사람이 심문을 받을 때도 이런 동작을 자주 보인다. 이것은 내면적으로 심한 갈등을 겪고 있고 자신을 억제할 수 없어서 생리적으로 땀이 나고 침을 삼키며 입술이 마르게 되는 것이다.
입술을 한 일(一)자로 만드는 사람
성격이 강하고 고생을 많이 해본 사람으로 흔들리지 않는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심사숙고한 후 결정하고 일단 일을 행동으로 옮기면 어떤 어려움을 만나든지 쉽게 물러서지 않는다. 그래서 어떤 일이든 성공할 가능성이 많다.
기타
입술을 앞으로 내미는 사람은 대부분 심리적으로 방어 상태에 있다. 입술이 경직됐거나 모양을 일그러뜨리고 있는 사람은 마음이 급하고 불안한 상태이며 현재 어떤 곤란한 일을 만났거나 위험에 빠져있다.
자주 혀를 내미는 사람은 허풍을 잘 치고 말과 행동이 일치되지 않는 사람으로, 믿어서는 곤란하다. 또한 원칙이 없고 거짓말하기를 좋아하며 신용이 없으며 책임감도 상대적으로 없다.
'Common sens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썹의 움직임을 보면 사람을 알 수 있다. (0) | 2012.06.08 |
---|---|
코의 변화를 보면 사람을 알 수 있다. (0) | 2012.06.08 |
한민족의 얼 속에 답이 있다 (0) | 2012.06.07 |
지구의 축복 (0) | 2012.06.06 |
국가는 있으되 국혼이 없구나 (0) | 2012.06.06 |